오늘은 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저도 20살 초반에 군대에서 디스크를 걸려서 지금까지도 계속 고생하고 있습니다.

너무 아퍼서 힘들면 수술하는게 맞겠지만, 최대한 운동적 치료로 수술은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라는게 제 견해입니다.

저도 20대 초반부터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허리 디스크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허리디스크 원인 및 증상,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디스크 원인



척추의 퇴행성 변화는 다른 근골격계와는 달리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부터 나타난다. 추간(척추 사이의)판이 노화됨에 따라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원심성의 균열(circumferential fissure)과 방사성 파열(radial tear)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옆으로 옮겨 놓으려고 하면 과다 굴곡된 상태에서 압박력과 염전력을 받아 추간판 중앙의 수핵은 더 이상 섬유륜에 쌓여있지 못하고 방사성 균열 사이로 비집고 나와 추간판 탈출증을 유발하게 된다.





2. 디스크 증상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로, 허리에 통증과 엉덩이와 다리등에 저릿한 통증이 동반되며, 재채기를 할때에 허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지며, 눕거나 기대는 등의 편한 자세를 취할시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무언가에 무겁게 눌린듯 한 느낌이 계속되며, 다리에 저릿한 느낌과 함께 감각저하 및 다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것이 느껴지시는 경우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을 의심하여 보셔야 합니다.





3, 디스크 자가진단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이 느껴지신다면 이제 자가진단방법을 통하여 정말 허리디스크 증상인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양쪽 다리의 길이가 같은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양쪽 엄지발가락을 손가락으로 눌러보고, 엄지발가락으로 걸어도 보세요 똑바로 서서 발 뒤꿈치로도 걸어보시는 것으로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을 자가진단해 볼 수 있답니다.





4.허리디스크 운동


코어(Core)’는 본래 중심이라는 의미로, 여기서는 ‘몸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사용됐다. 몸의 중심이란 우리 몸의 무게중심이 위치하는 곳이며 이곳에서 모든 움직임이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코어근육은 등, 복부, 엉덩이, 골반근육을 말한다.

 코어의 중요성과 코어 운동은 워낙 유명하지만 정통적으로 알려진 복근-허리운동은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난 안아프니까 괜찮아~, 아직 젊으니까 괜찮아~' 이렇게 생각 하실수 있습니다.

요즘은 학창시절때부터 앉아서 생활하고 18세부터 허리가 약해진 분들은 이런 운동이 좋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라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염두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체력검사 항목에 윗몸일으키기를 삭제 시켰습니다.

(그렇다고 하지마시라는게 아니라 좀 더 허리에 건강한 운동을 하자는게 핵심)


<플랭크>

플랭크는 코어뿐만 아니라 자세만 제대로 잡는다면 등근육도 자극시킬수 있습니다.

어제 소개한 푸쉬업과 마찬가지로 바닥만 있으면되고, 무료라는 점!

또, 많은 여성분들도 플랭크로 체중감소와 11자 복근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는 유산소를 해야되지 않나요?

유산소가 칼로리 태우는데 효과적이나 근력운동과 근지구력운동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허리 아프신 분들뿐만 아니라, 건강하신 분들도 탄탄한 복근과 기립근을 위해 추천하는 운동입니다.


올바른 플랭크 자세로 2~3분정도 버티시면 잘하시는 겁니다.

사이드 플랭크는 엉덩이근육과 고관절근육도 함께 키울 수 있어서 병행하시길 추천 합니다. (더 힘듦)

플랭크를 하실때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시면 자세를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몸의 중심에 힘이 들어가셔야 합니다.

플랭크 하시면서 몸의 진동은 자연스러운거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추가) 자연복대 훈련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걷는 시간이 상당합니다.

걸을 때 허리의 자세를 조금 더 신경써서 걸으면 허리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이 됩니다.

허리 살림 걷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허리의 C자 곡선을 살리는 것입니다.

가벼운 헛기침을 하면서 복근의 수축을 느끼고 그 정도의 수축을 유지합니다. 바로 이 상태가 자연 복대를 살린 상태입니다.

이 상태를 의시적으로 유지하면서 걷는다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푸쉬업 글에서 길항근 개념을 적용시키면 복근과 기립근은 길항근 관계면서 교집합이 있기때문에 복부에 힘을 주면 허리에도 어느정도 힘이 들어갑니다.)

 

자연복대란 우리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들을 말합니다. 허리 주변에는 근육들이 겹겹이 붙어서 허리를 지켜 주고 있습니다.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의 자연 복대가 있습니다. 1차 자연 복대는 척추주변근, 복직근, 복사근이이룬 구조물이며,

2차 자연 복대는 흉요근막이라는 매우 단단한 막을 등의 가운데에 두고 양쪽의 활배근과 대둔근이 단단히 결합해서 만드는 구조물입니다.

 

허리 속의 근육들을 약간만 수축하여도 디스크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보호를 받습니다. 디스크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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