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실업급여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여기저기에서 들어보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처음듣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실직 후 다른 직장을 구해야 하는 암담한 시기, 실업급여 제도는 구직자들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주는데요. 공단에서는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일정기간 급여를 지급하여 생활의 안정 및 재취업을 도와주는 실업급여 제도를 운영해 근로자 여러분들의 구직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실업급여에 대해 알고 계시지만, 정확히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늘 궁금증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희망누리가 실업급여란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실업급여 수급조건


실업급여의 정확한 명칭은 ‘고용보험 실업급여’랍니다.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하여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어요! 실업급여는 실업에 대한 위로금이나 고용보험료 납부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실업이라는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취업하지 못한 기간에 대하여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실업인정)하고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구직급여는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피보험단위기간이 통산하여 180일 이상 근무했으나 비자발적으로 이직해 근로의 의사 및 능력이 있는 자에 한해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지급되는 실업급여랍니다. 


따라서 자발적으로 이직하거나, 중대한 귀책사유로 해고된 경우는 제외되고요. 일용근로자로 이직한 경우에는 수급자격신청일 이전 1월간의 근로일 수가 10일 미만이어야 하며, 최종 이직일 이전 기준기간내의 피보험단위기간 180일 중 법 제58조의 수급자격의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사유로 이직한 사실이 있는 경우 당해 피보험 단위기간 중 90일 이상을 일용근로자로 근로하여야 하는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지급이 이루어진답니다.


취업촉진수당의 경우에는 대기기간이 경과하고 구직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소정급여일수를 30일 이상 남기고 6개월 이상 계속 고용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조기재취업수당과 실업기간 중 직업안정기관장이 지시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는 경우에 지급되는 직업능력개발수당, 직업안정기관장의 소개로 거주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회사에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의 광역구직활동비, 취업 또는 직업안정기관의 장이 지시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기 위해 그 주거를 이전하는 경우의 이주비 등이 포함된답니다.


그밖에 실업신고를 한 이후 질병ㆍ부상ㆍ출산으로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상병급여와 훈련연장급여, 개별연장급여, 특별연장급여 등 특별한 사유에 의해 지급되는 실업급여도 있습니다.








2.실업급여 지급대상


위에 설명해 드린 구직급여 조건에 충족하면서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증명하는 경우 지급이 이루어지는데요. 수급자격이 제한되지 않는 정당한 이직 사유로는 실제 근로조건이 채용 시 제시된 근로조건이나 채용 후 일반적으로 적용받던 근로조건보다 낮아지게 된 경우, 임금체불이 있는 경우, 소정근로에 대하여 지급받은 임금이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에 미달하게 된 경우, 사업장의 휴업으로 휴업 전 평균임금의 70퍼센트 미만을 지급받은 경우, 사업장에서 종교, 성별, 신체장애, 노조활동 등을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대우를 받은 경우, 사업장에서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성희롱, 성폭력, 그 밖의 성적인 괴롭힘을 당한 경우, 통근이 곤란하거나 사업장이 이전한 경우 등이 있답니다.






따라서 본인이 스스로 사표를 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이직회피노력을 다하는 등 이직의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받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또 사업주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근로자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확인청구를 해 실업급여 지급 자격을 확인받을 수 있고요. 사업장이 폐업된 경우에도 근로자가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가 있다면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실직근로자가 구직급여 수급요건을 갖추지 못해 이번 구직 기간에는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더라도 3년 이내에 재취직하는 경우에는 다음에 구직급여를 받을 때 이전에 납부한 실적까지 합산되어 보다 많은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3. 실업급여 신청방법


그렇다면, 가장 일반적인 실업급여인 구직급여의 수급 요건을 알아볼까요?

구직급여는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 하면 소정급여일수가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실업급여 신청 없이 재취업하면 지급받을 수 없으므로 퇴직 즉시 신청해야 한답니다.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용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고요. 가입기간도 180일 이상인지 확인해야 해요. 가입기간을 모를 경우에는 고용보험홈페이지에서 “고용보험가입이력” 메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퇴직사유가 실업급여 지급 자격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데요. 퇴직 즉시 고용센터에 구직신청서, 수급자격인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수급자격과 실업까지 인정을 받아야 해요. 여기서 실업이란,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재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업인정신청서를 통해 고용센터로 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죠.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이란, 구인업체 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구인에 응모한 경우, 채용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구인자와 면접을 본 경우, 당해 실업 인정일부터 30일 이내에 취업하기로 확정된 경우,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경우, 직업안정기관의 직업지도를 받고 있는 경우, 자영업 준비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등을 말한답니다.





실업인정 확인결과까지 받았다면, 이제 실업급여 지급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모의테스트를 해보신 후 가까운 고용센터 찾아 신청해보시면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인정받으실 수 있답니다. 실직 즉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구직신청서와 수급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신청 후 14일 이내에 수급자격인정 여부를 결정하여 통지받게 됩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의 50% × 소정급여일수 즉, 구직급여의 수급자격이 있는 근로자가 하나의 수급자격에 의하여 구직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일수에 의해 차등적으로 정해집니다.

안녕하세요. 드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WBC 때문에 야구팬 분들이 실망을 많이 하셨을텐데요.. 저또한 많이 실망했습니다. 아무리 역대 최약체라고 해도 예선탈락이라니.. 그것도 그냥 예선탈락이 아닌 1승 2패로 예선탈락했다는게 너무 실망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더욱 열심히 야구선수들을 응원하고 열기가 뜨거워지면 한국야구도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저는 야구덕후기 때문에 야구시즌이 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 또한 제가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도 이번시즌에는 뭔가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해서 더더욱 기다렸습니다.



3월 14일부터 시범경기가 개막하였습니다! 원래는 팀탕18경기씩 했는데, 이번에는 WBC로 인해 늦게 열렸기때문에 12경기씩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범경기가 정식경기에 포함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선수들을 하루라도 빨리 볼수있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럼 시범경기 일정 및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범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4일 오늘 오후 1시부터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됩니다. 

개막전은 3월 31일(금)인데 왜 벌써 경기를 시작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계신가요? 

시범경기는 시즌 성적에 들어가지 않는 경기입니다.

개막전에 앞서서 국내 팀들끼리 사전에 경기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일종의 몸풀기 경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7 프로야구는 3월 31일(금)에 개막해 8월 17일(일)에 종료되는데요.

팀 당 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열린답니다.

또 2017년 프로야구 개막전은 2015 시즌 팀 순위에 따라서 결정돼요.


 *2016 시즌 순위*

두산 1위 / 한화 6위

삼성 2위 / KIA 7위

NC 3위 / 롯데 8위

넥센 4위 / LG 9위

SK 5위 / KT 10위








지막으로 2017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예매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KIA(광주챔피언스필드) : 주중무료, 주말 3천원, 경기시작 2일전 오전 11시 티켓링크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2.롯데(사직구장) : 주중무료, 주말3천원(18,19 vs LG, 25,26 vs KT), 현장판매이며 1시간전에 입장가능합니다.


3.NC(마산) : 주중무료, 주말3천원(18,19 vs 삼성), 군단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합니다.


4.삼성(라이언스파크) : 시범경기 입장료 무료, 일반회원 10시 11시부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능합니다.



5.한화(대전) : 주중무료, 주말 정규시즌 50%요금, 14일 11시부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능합니다.


6.넥센(고척스카이돔) : 주중무료, 주말 전좌석 1만원, 현장구매 선착순, 평일 1시간전, 주말 2시간전에 개방합니다.




야구팬이시라면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한번씩 방문해보시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벚꽃 관련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어제 개화시기와 벚꽃명소를 3곳밖에 안올렸더니.. 부산사시는 이모양께서 민원이 들어왔더라구요..(이모양 보고있니?) 그래서 부산 벚꽃명소를 포함해서 전국 벚꽃 명소를 한번더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이번겨울도 춥다춥다 하다보니 벌써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봄이 왔다는 느낌은 벚꽃이 만개해야 드는것 같아요. 저만그런가요? 요즘 음악차트를 보면 버스커버스커-벚꽃앤딩이 다시 차트에 올라와있는걸 보니깐 진짜 봄이 오긴 왔나보네요!


자 다들 겨울내 움츠렸던 몸을 펴시고, 다들 벚꽃시즌에 맞춰서 가까운 곳이라도 나들이 가시길 바랍니다.







<전국 벚꽃 명소 BEST 7>




1. 서울 윤종로


제일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서울 윤종로입니다. 저도 서울에서 군생활을 할때 저도 가봤는데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 하게 많더라구요 ㅎㅎ

남쪽 땅에 꽃이 질 때쯤 드디어 서울에도 벚꽃이 만개해요. 4월 2일쯤 개화해서 둘째 주가 되면 서울을 흐드러지게 수놓을 벚꽃은 여의도 윤중로에서 가장 화려한 꽃 잔치를 펼치는데요, 벚꽃길로 유명한 윤중로는 국회의사당을 끼고 한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요. 1.7km 도로의 양쪽을 왕벚나무가 채우고 있어서 하늘을 보려면 벚꽃나무가 흔들리는 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죠. 윤중로의 벚꽃은 새파란 한강을 등지고 있어서 더욱 따뜻하게 보이는 것이 매력이랍니다. 벚꽃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비교적 키가 작은 벚나무들이 심어진 불광천도 좋아요. 그리고 중랑천과 안양천도 천변을 따라 흩날리는 벚꽃나무로 유명한 명소고요, 서울숲과 석촌호수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에서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천년고찰 경주 보문단지


4월 둘째 주 정도에 경주 보문단지를 방문하게 된다면,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 와본 경주가 이렇게까지 예뻤나 생각하게 될 거에요. 경주 보문단지는 보문호라는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휴양지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호수를 따라 쭉 둘러진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보문단지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어요. 올해 경주 보문단지에 벚꽃은 3월 31일 개화할 예정이며 4월 10일 정도엔 만개할 것으로 보여요.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보문단지는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고요, 조금 덜 붐비는 곳을 찾는다면 넓은 숲 느낌에 장미와 개나리 등 다른 꽃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월성을 추천드려요. 대릉원 돌담길이나 김유신 장군 묘도 경주에서 산책하기 좋은 벚꽃길입니다.












3. 광주-운천저수지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광주입니다 .광주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광주에서 벚꽃을 보려면 어디가 좋냐구요.

친구는 단번에 운천저수지에 가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실제로 운천저주지는 예전부터 광주 사람들의 벚꽃 명소로 유명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물 위를 걸으면서 또는 카페 테라스에 앉아서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정말 아름다우실 거에요.











4. 부산-맥도생태공원


부산에서 벚꽃을 보려면 과연 어디가 좋을까요?

모든 곳이 참 예쁘지만 저는 특히 '맥도공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이어진 길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보는 벚꽃나무의 퍼레이드는 정말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습니다.










5. 대전-계족산 황톳길


겨우내 얼었던 황톳길이 풀리고, 고개를 들면 하얀 벚꽃이 피어있는 이 모습!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맨발로 걷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황토가 발을 감싸는 느낌은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가도 전혀 부담없는 여행지랍니다.










6.제주도


국내여행으로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꽃이 가장 빨리 피는 곳이기도 하죠? 지금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인 제주도는 3월 21일 벚꽃 개화 소식이 있는데요, 만발한 벚꽃을 감상하려면 일주일 후인 3월 마지막 주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면 돼요. 특히 서귀포의 녹산로는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회색 도로와 노란 유채꽃, 그리고 제주가 원산지인 하얀 왕벚꽃을 한 컷에 담아낼 수 있는 벚꽃 명소에요. 제주시에서는 전농로가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데요, 사람들이 제주에서 벚꽃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으로 벚꽃축제까지 열린답니다. 삼성혈도 제주에서 유명한 벚꽃 포인트 중 하나에요. 전통 가옥과 거대한 벚꽃 나무가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사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죠.









7. 하동-십리벚꽃길


검은 고목나무에 꽃이 피면 그 빛깔은 더욱 선명해지죠? 경상남도 하동군의 십리 벚꽃길과 진해 군항제의 벚나무들은 유독 고목이 많아서 웅장하고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3월 28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동군 십리 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들어가는 길 양쪽을 터널처럼 이룬 벚꽃길인데요, 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가다가 하동 십리 벚꽃길로 들어서는 순간, 벚꽃 터널이 발하는 진한 색과 신비로운 풍경에 숨이 막힐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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